2

2021 회고 (겸 개발자 취준 후기)

2021년의 끝이 30분 남았다. 평소에 글을 쓰는 걸 좋아한다고 했지만, 퍼블릭하게 적는 글은 왜인지 손이 잘 가지 않는다. 여러 번 퇴고를 하는 습관 때문에 확 부담부터 되는 것 같다. 하지만 각설하고, 이번 글은 퇴고를 거의 하지 않겠다 (!)라고 다짐하고 글을 써봅니다. (나중에 보니 그 다짐은 없었던 걸로) 2021년 한 해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. 사실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게, 올해 취업을 했기 때문이다. 인생의 대소사 몇 가지가 있다고 봤을 때, 그중 으른(?)이 되는 관문 중에 취업 (혹은 창업이든...)이 있기 때문에, 첫 직장은 모두에게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.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대학입시 때처럼 내가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를 붙었기 때문에, 올해는 스트레스에 집중하기보..

2022.01.02

[최우수상] 2021 SW중심대학 공동해커톤 참가 후기

작년 12월, 기말고사가 끝날 즈음 공지가 하나 올라왔다. SW 중심대학(우리학교 포함 약 40여개)을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 대회였다. 각 학교마다 SW 개발자 4명, 디자이너 1명 이상을 뽑아서 추천할 수 있었다. SW 중심대학에 대한 설명. 회장님이 우리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이시자 동아리 선배 (킨젝스 1기) 이신 서정연 교수님이셨다. 지금까지 해커톤 같은 대회 참가 경험도 전무했고, 그래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앞섰지만 ... better than never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. 다행히도 교내에서 추가적인 선발 과정 없이 선발되었다..! 프론트엔드 쪽으로 개발할 생각이 있었기에 그 전에 js와 React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으나 ... 그렇게 해커톤 오리엔테이션 날이 ..

2021.02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