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12월, 기말고사가 끝날 즈음 공지가 하나 올라왔다. SW 중심대학(우리학교 포함 약 40여개)을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 대회였다. 각 학교마다 SW 개발자 4명, 디자이너 1명 이상을 뽑아서 추천할 수 있었다. SW 중심대학에 대한 설명. 회장님이 우리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이시자 동아리 선배 (킨젝스 1기) 이신 서정연 교수님이셨다. 지금까지 해커톤 같은 대회 참가 경험도 전무했고, 그래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앞섰지만 ... better than never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. 다행히도 교내에서 추가적인 선발 과정 없이 선발되었다..! 프론트엔드 쪽으로 개발할 생각이 있었기에 그 전에 js와 React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으나 ... 그렇게 해커톤 오리엔테이션 날이 ..